가르친다는 것은 동시에 배우는 것

 발달 심리학자 에릭 에릭슨에 의하면 사람이 중년에 해야 할 일은 씨를 뿌리는 일이라고 한다. 이말은 즉, 첫째는 후손을, 둘째는 사고, 가치관, 지식, 기술을 다음 세대에 남기는 것을 의미한다. 죽은 후에도 우리의 일부가 계속해서 살아남는다고 생각하면 도덕적인 삶을 살기가 훨씬 쉬워진다고 한다.

우리는 종종 육체적 생식과 문화적 생식은 서로 어울릴 수 없다고 짐작한다. 로마의 격언에 “책 아니면 자식”이라는 표현은 그 양쪽을 모두 갖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풍자하는 말이다. 사실 많은 문화에서 책을 저술한 사람들은 초기 기독교 국가의 수도사들 티벳의 라마승들, 불교의 승려들로서 그들은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자식이 없었다. 물론 많은 예외들도 있다. 창의적 인물들중에서는 아이들을 무척이나 고마워했고, 또한 제자 후계자들에게 기꺼이 지식을 전수했다.

 역사가인 존 호프 프랭클린는                                                                                                                                    가장 긍지를 느끼는 일들 중은 내가 시카고대학에서 훈련시킨 박사들 중에 다수가 저명한 역사가들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정부기관의 여러 지도자자로 활발하게 활동중이고, 나 자신이 전공한 19세기에 대한 저술을 집필했다. 개인적 명예와는 별도로 그들에게 준 영향 자체에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라비 샹카는 비슷한 이야기지만                                                                                                                                스승과 제자의 관계에서 “아랫사람이 연장자”에게 주는 영향에 초점을 맞춘다.  나는 음악가들,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있을 때 더욱 창의적이 됩니다. 단 한명일지라도 그들을 가르칠 때면 더욱 생기가 넘치게 되고 음악이 샘처럼 흘러나온다. 내가 배운 것과 가르친 모든 것이 말이다. 그러면서 계속 성장하는 것이다.

“가르친다는 것은 동시에 배우는 것”이다. 왜나하면 나도 모르게 새로운 것들을 배우게 되니까.

지능과 창의성 수업 중                                                                                                                                                 창의성의 즐거움 책, 창의적 인물들의 생애 중에서……

Leave a Comment

− 7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