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늦깎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도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4일 오후 1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해교육강사 위촉식’을 가지고 문해교육 강사양성과정 수료생 중 선발된 15명을 문해교육 강사로 위촉했다.
이번 문해교실은 지난 11일 8개 읍·면 동시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90명을 대상, 마을 경로당 등에서 주 2회 4시간씩 총 25개 교실로 운영된다.
군은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기초 한글교육과 문화체험,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안전망 구축은 물론, 비문해학습자의 일상과 사회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100세 시대에 따른 어르신을 위한 교육복지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예산실 평생학습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내츄럴타임즈 유철 기자] natimes@naver.com
[ⓒ 한국내츄럴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ource link